김갑수, 김수현·김새론 의혹 언급 논란…매불쇼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
문화평론가 김갑수 씨가 최근 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수현 씨와 고(故) 김새론 씨의 교제 의혹을 두고 다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해당 발언은 유튜브 채널 매불쇼 라이브 방송에서 나왔고, 이후 방송 측 역시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갑수 씨는 방송에서 최근 불거진 김수현-김새론 교제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나이 차이로 연애를 문제 삼는 건 이상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죠.
그는 “어린 나이에 연애했다고 해서 범죄처럼 몰아가는 게 과하다”는 말을 하며, “어려서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안 여겼을 것”이라는 표현까지 덧붙였습니다.
이 표현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경솔하다”, “사회적 인식에 맞지 않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故 김새론 씨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상황에서 이런 표현이 나왔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매불쇼 측은 빠르게 사과했습니다. MC 최욱 씨가 직접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문제가 된 코너를 영구 폐지한다고 발표했어요.
다만 방송 측은 발언 내용의 구체적인 부분은 조심스럽게 다루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 유족 간 갈등 역시 계속 진행 중입니다.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 씨가 만 15세 때부터 김수현 씨와 6년 넘게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김수현 씨 측은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입장을 변경한 상황이에요.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 차이로, 여론의 관심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김갑수 씨는 원래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1984년 시 저녁산책으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이후 방송 토론, 칼럼 등 문화평론가로서 활약해왔어요.
특히 여러 토론 프로그램에서 직설적이고 강한 화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언처럼 종종 경계선을 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경우도 적지 않았죠.
이름: 김갑수
출생: 1959년 1월 19일 (66세, 서울 출신)
직업: 시인, 문화평론가
학력: 경복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경력: 세종사이버대학교 초빙교수, 교보문고 북멘터 전문위원, 국제신문 칼럼니스트
취미: 클래식, LP, 오디오 매니아
종교: 불교
인스타그램
현재 김갑수 씨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논란이 커질수록 유명인의 발언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실감하게 되네요. 특히 민감한 사안일수록 더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발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